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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2009.01.22. 오후 3:27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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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연예)m.net `배틀신화` MC에 발탁된 강병규
【서울=뉴시스】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방송인 강병규씨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판사우리은행 대출이자
심리로 2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"강씨가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증거조사도 모두 마쳤다"며 강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. 강씨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"공소사실 모두 인정한다. 강씨는 합법적인 게임이라는 광고를 믿고 자신의 실명계좌로 6개월간 도박하는 우를 범했다"며 혐의를 시인했다. 강씨도 이날 "모든 잘못된 사실 인정하고 반성한다. 어은행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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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뒤 '도박을 한 적이 없다'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"기자와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도 내가 그렇게 변명한 것처럼 보도가 나갔다"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. 강씨는 2007년 10월~2008년 5월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에 접속해 하루 평균 1000~2000만 원 가량의 도박자금을 송금하는 등 총 26억여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. 검찰 조사결은행 이자율 비교
과 강씨는 26억여 원을 해당 사이트로 송금했으나, 14억여 원만 돌려받아 12억여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. 강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에 대출을 받기도 했다. 강씨는 휴대폰으로 전송된 게임 안내 스펨문자메시지를 통해 도박을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. 정재호기자 next0808@newsis.com